3월 21일 오리엔테이션, 직원 53명 참여
6개월간 행정·복지·교통·청년 과제 수행

 

평택시가 지난 3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평택시 혁신동호회 ‘소행성 4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직위와 직급에 상관없이 평택시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된 소행성 4기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행정혁신 과제를 수행하고, 조직의 혁신문화를 조성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결성됐다.

올해는 53명의 직원이 13개 팀을 구성했으며 ▲행정 ▲복지 ▲교통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선정, 앞으로 6개월 동안 학습·토론·연구·벤치마킹 등을 통해 창의적인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행정안전부 혁신강사단 소속으로 활동 중인 김선태 충주시 주무관이 ‘저예산 고효율 SNS 홍보 성공 전략 및 충주시 우수사례로 본 적극행정과 정부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팀별 과제와 구성원 소개,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다양한 시민의 요구와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혁신적 사고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평택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공직자들이 혁신적인 제안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정부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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