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나무심기로 도시숲 중요성 알려
권역별 진행, 서부지역 3월 30일 진행

 

평택시가 3월 24일 합정동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를 통해 도시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는 남부, 북부, 서부 3권역 별로 진행했으며, 북부는 3월 23일, 남부는 24일에 진행했고 서부는 3월 30일 진행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녹색평택 그린트러스트, 도시숲 시민학교, 평택시 시민정원사,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평택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남부노인복지관, 라이온스클럽, 로타리클럽, 평일초등학교, ASML 등 15개 단체, 기업과 시민 등 310여 명이 참여해 자산홍, 영산홍, 산철쭉 등 1만여 주의 나무를 심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조경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녹색도시 우수사례 최우수상, 모범 도시숲 인증 등 도시숲 분야에 여러 성과를 거뒀다”며,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한 시대에 탄소중립 실천과 미래 세대를 위해 나무심기에 참여한 여러 시민, 기업, 단체 관계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시 녹화운동을 활성화해 도시숲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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