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제일신협과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링크포협동조합이 지난 4월 5일 ‘사회적경제 청소년교육 스타트업 육성사업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세 곳의 참여기관은 지역 청소년에게 사회적경제교육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소셜벤처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 체결을 추진했다.

이상훈 경기제일신협 이사장은 “신협은 일반 금융기관이 아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운동적 성격을 가진 금융기관”이라며, “사회적경제 교육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경제모델을 구현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신협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김영미 링크포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자신의 진로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경아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두 기관의 노력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