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주민과 한국문화 탐방

 

평택시 지산동주민자치회가 지난 4월 27일 한국민속촌에서 ‘다문화 주민과 함께하는 한국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한국문화 탐방’은 다문화 주민들과의 교류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이다.

이날 다문화주민, 지산동주민자치회 위원 등 30여 명은 함께 한복체험, 전시관·공연 관람 등 한국 전통문화를 즐기면서 서로 알아가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 주민은 “한국문화 탐방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최효승 평택시 지산동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의 소통과 교류,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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