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금 활용 청소년 탐방 추진

 

평택시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2년 읍·면·동 평가’를 통해 받은 시상금을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 데 활용하기로 했다.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4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시상금 활용방안을 논의했으며,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대학교 캠퍼스 탐방에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 결과에 따라 여름방학 기간에 중학생 이상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극 관람 등 대학로 문화 탐방을 포함한 대학 캠퍼스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홍숙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다 미래가치가 큰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각종 정보와 체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정동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관리 이력이 있는 복지대상자가 사례관리 대상자로 재진입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모니터링 활동과 고위험 청장년 1인 가구 밀키트 지원 사업 ‘똑! 똑! 안녕하신가요’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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