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일 지역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집밥 한 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고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효은 브라더한정식도시락 평택고덕점 대표는 이날 국, 밥, 불고기, 반찬, 과일 등으로 구성된 손수 만든 도시락 60개를 기부했다.

또한, 평택고덕LH2단지어린이집 원아들과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이용 아동들이 손수 만들어 기부한 카네이션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몸어르신 60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해 도시락과 함께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했다.

이효은 브라더한정식도시락 평택고덕점 대표는 “60명의 어르신이 고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한 끼 식사가 되셨길 바란다”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멋진 카네이션을 만들어 준 돌봄센터 친구들과 LH2단지 어린이집 친구들도 고맙다”고 말했다.

안영미 평택시 고덕동장은 “나눔에 앞장서 주신 이효은 대표와 봉사에 함께 해준 고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집밥 한 끼와 함께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