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해양사고 30% 줄이기 최선 다해줄 것 당부
김석균 청장은 이날 오후 평택해경 해상치안상황실에서 김영모 서장으로부터 치안현황을 보고 받고 이어 9층 강당에서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직원 간담회를 진행하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석균 청장은 “현장을 중심으로 치안 역량을 결집해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요 취약해역에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함은 물론 선박 안전점검도 실시하는 등 해양사고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직원과의 간담회가 끝난 후 김석균 청장은 평택해경 전용부두를 방문해 해상 치안확보에 여념이 없는 함정근무 경찰관과 전경대원을 격려했다.
김석균 청장은 이 자리에서 “경비함정 근무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할수 있다, 바꿔보자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해양사고 30% 줄이기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김석균 청장의 평택해경 해상치안 현장방문은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함께했다.
임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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