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홀씨 입양, 깨끗한 지산동 만들기

 

평택시 지산동이 지난 5월 24일 송탄새마을금고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공원 등 주민이 이용하는 일정 장소를 지역 주민 또는 단체가 입양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송탄새마을금고는 지산동 지산초록도서관부터 덕천주유소 앞 사거리까지 800m 구간을 입양해 매달 이 도로를 아름답게 가꿀 예정이다. 지산동은 쓰레기봉투, 집게 등 청소 도구를 지원하고 활동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최효승 평택시 지산동장은 “맑고 깨끗한 지산동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공동 협력해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산동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광식 송탄새마을금고 이사장도 “지속해서 환경정화 활동을 해 깨끗한 지산동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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