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발대식, 유공회원 감사장 수여
안전 지도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앞장

평택경찰서가 지난 6월 1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종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창희 평택시 교통행정과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녹색어머니회원과 모범운전자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행사는 임원진 위촉을 시작으로 봉사활동 유공회원 감사장 수여, 녹색어머니회 지난해 활동영상 시청,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평택경찰서는 민·경 치안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이번 발대식을 마련했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 학교의 등하굣길 안전보행 지도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소현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평택시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 평택경찰서 녹색어머니회원 각자가 등굣길 교통지킴이로서 맡은 바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진태 평택경찰서장은 “매일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는 녹색어머니회 활동으로 스쿨존에서 교통사고 제로화를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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