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축제 개최, 32개 체험부스 운영
학부모 23명 등 봉사자 62명 함께 진행

 

평택새빛초등학교가 지난 6월 15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기 위한 진로체험축제를 개최했다.

학부모 23명을 포함해 모두 62명의 봉사 도우미가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부스별 도우미로 활동하는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준비한 이날 축제는 체험을 통해 진로를 모색하는 배움의 장으로 진행됐다.

1~3학년은 학급별로 진로체험 활동을 진행했으며, 4~6학년은 유휴 교실과 강당에서 운영된 32개의 진로체험 부스를 학생들이 직접 선택하고 체험하며 자기 적성과 흥미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는 학부모회의 협조로 드론전문가, 해금연주자, 로봇과학자, 일러스트레이터, 헤어디자이너, 바리스타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진로체험축제를 담당한 노가형 평택새빛초등학교 교사는 “초등학생들인 만큼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 잘하는 분야를 알아가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다양한 활동을 직접 선택하고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는 학생을 보며 힘은 들었지만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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