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통복시장 전통문화 체험
주한미군 가족과 함께하는 ‘한미 징검다리 문화행사’가 지난 6월 17일 통복시장에서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시가 주최하고 통복시장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에게 사물놀이, 전통놀이, 장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와 통역 인력 모집은 외교부 평택SOFA국민지원센터가 협력했으며, 고덕면 당현리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통역을 도왔다.
이번 행사에는 K-6 캠프험프리스 소속 주한미군과 가족 1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통복시장에 방문해 ‘이화동천’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한국 전통악기 연주, 전통놀이, 장보기 등을 체험했다.
통복시장상인회는 주요 상가와 닭강정 등 특화상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허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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