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소방 참여 통합방호훈련
국가 중요시설 통합 방위훈련 시행

 

평택시가 6월 23일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2분기 평택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오성면 숙성리 평택시로컬푸드종합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월 12일~16일, 4박 5일간 진행된 화랑훈련의 성과에 대해 실시 결과보고를 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13일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에서 실시한 통합방호훈련을 통해 테러 대비태세 확립과 국가방위요소와 연계한 국가중요시설 통합방위훈련을 시행한 계기가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화랑훈련 사후검토 보고회를 실시했으며, 평택시 농업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평택시농업생태원을 견학과 만찬을 통해 민·관·군·경·소방 등 훈련에 참여한 참여기관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와 강도로 연일 미사일을 발사하는 국내외 불안한 안보 상황에서 민·관·군·경·소방 등이 확고한 지역 안보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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