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등록 완료, 신뢰할 수 있는 법적 체계 갖춰
올해 HACCP 인증 계획, 예비 창업자 기술 이전 지원

 

평택시농산물가공창업관이 공유주방운영업 등록과 ‘평택이랑’ 상표 등록을 마친 데 이어 지난 6월 27일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완료했다.

평택시는 이번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으로 농산물가공창업관이 체계적이고 위생적으로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가공제품을 생산할 법적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그동안 자체 개발 여건이 안 돼 용역을 통해 농산물가공제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개발된 제품은 소스류 2개 품목, 절임식품 1개 품목, 참기름·들기름, 곡물가공품 2개 품목 등 다양한 식품군이 있다.

평택시는 올해 12월까지 HACCP 인증 심사를 취득해 농산물가공창업관에서 음료류, 빙과류 등을 제조·가공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출 방침이다.

개발한 제품들은 농산물가공창업관을 이용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기술을 이전해 창업제품을 신속히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평택시농산물가공창업관 이용 관련 사항은 전화(031-8024-4543, 45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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