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4차로,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
2019년 6월 착공, 4년여 만에 준공

 

평택시가 7월 10일 용이동 용이교차로 앞에서 시도 19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준공기념식을 열었다.  시도 19호선 도로는 죽백동 기남방송 인근에서 국도 45호선을 잇는 도로이다.

이날 기념식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도 19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는 사업비 363억 원이 투자됐으며, 이중 도비 10억 원과 시비 353억 원이 투자됐다. 총연장 2.78㎞, 폭원 20.5m의 왕복 4차로 확장공사로 2019년 6월 착공해 4년 1개월 만인 2023년 7월에 완료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늘 도로가 준공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구 국도 45호선과 국도 38호선의 교통량을 남·북으로 분산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열과 성을 다해 큰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준 시공 관계자와 긴 공사 기간 많은 불편에도 불구하고, 인내하며 기다려준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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