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농업기술센터,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앞장
비료 시용량 추천·퇴액비 품질 검증·잔류농약 검사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평택시는 지난 7월 6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해당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에게 토양, 가축분뇨 퇴·액비, 농산물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 등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 왔다.

친환경농업관리실은 토양화학성을 검사해 토양 특성이나 재배 방법, 재배 품목에 따라 실제 면적당 수량과 생육이 양호한 범위의 비료 시용량을 추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두 2343건의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했다.

그리고 가축분뇨 퇴비·액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에 따라 축종별로 퇴비화 기준에 맞는 부숙도를 포함한 함수율, 염분, 구리, 아연에 대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품질이 검증된 퇴비·액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전분석실은 농산물 안전성 규제 강화에 대응해 안전성 사각지대 농산물에 대한 생산단계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하고, 안심출하 시기를 제시해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인숙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지속가능한 농업생산환경의 체계적인 관리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의 자발적인 과학영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환경축산팀(031-8024-46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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