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축제 열어 수익금 기부

 

평택시 진위면 은산리에 위치한 풍란 전문화원 ‘나란희’가 지난 7월 13일 ‘2023년 나란희 풍란꽃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 540만원을 진위면에 기부했다.

나란희는 주변 화훼농가의 발전을 기원하고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나란희풍란꽃축제’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힐링하기 체험, 풍란 판매, 공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진위면은 전달받은 성금을 지역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생활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조성호 나란희 대표는 “진위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베풀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용성 평택시 진위면장은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한 나란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여준 선한 영향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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