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행안부 한국보육진흥원 교육 시행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교육
평택시가 지난 7월 12일 죽백동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행정안전부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평택지역 어린이 이용시설의 어린이 대면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학원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영아·소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AED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대처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재난이나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사고 발생 때 시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안전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7월 31일, 8월 2일 서부복지타운과 8월 3일 배다리도서관에서 추가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육진흥원(1661-566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허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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