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로컬푸드직매장 배다리점 운영평가회 개최
직매장 접근성 제고, 제품 품목 다양화 등 의견 수렴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배다리점이 개점 한 달 만에 하루 평균 377만원의 매출 실적을 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19일 죽백동 평택세무서 인근에 50평 규모로 개장한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배다리점은 7월 19일까지 한 달간 7158명, 하루 평균 231명의 소비자가 이용했다. 한 달간 전체 매출액은 1억 1685만원으로 집계됐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출범 초기 좋은 성과를 보이는 로컬푸드직매장 배다리점의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평택형 로컬푸드직매장의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7월 20일 오성면 숙성리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 교육장에서 운영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평가회에는 정해용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유통과장과 이종한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센터장을 비롯해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생산 농민, 소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운영평가회를 통해 배다리점의 사례처럼 로컬푸드직매장의 시민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했으며, 로컬푸드직매장 판매 품목 다양화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요구를 확인했다.

또한 로컬푸드의 품질·가격 경쟁력 강화와 직매장 시설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한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센터장은 “오늘 운영평가회에서 나온 참가자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평택로컬푸드직매장을 꾸려나가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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