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진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월 19일 거동이 불편한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23년 진위 맞춤형 이동마트’를 운행했다.

올해 5차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이동마트는 진위면의 한 독지가가 라면 100박스를 후원해 더욱 풍성한 물품 구성이 이뤄졌으며, 해당 라면은 이동마트 운행 때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정란 진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동마트를 할 때마다 어르신들이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시는 모습이 머릿속에 계속 남는다”며, “진위면의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 모두가 이동마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용성 평택시 진위면장은 “진위면을 깊이 생각한 독지가의 뜻을 기억하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번 우리면의 복지를 위해 발 벗고 나와 활동하는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