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스마트물류 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15~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는 교육은 모두 400시간의 이론과 실무 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무역실무, 국제물류, 물류관리 등 국제물류 분야와 빅데이터를 위한 파이썬, 챗GPT 등 스마트물류 분야, 실무 시뮬레이션과 ERP 물류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교육 기간은 8월 1일부터 4개월간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평택시는 매월 성실한 교육생에게 교육훈련 수당 20만원을 지원하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스마트물류 관련 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스마트인재개발원(031-647-0633)으로 문의하면 되며,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다.

이영월 평택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스마트물류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쌓고,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