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오후 5시까지, 지역 창업가·기업 대상
기술 기반 일반제조업·IT융합 등 지식서비스산업

 

평택산업진흥원이 혁신적인 사업화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가와 창업 초기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9월 22일까지 ‘2023년도 평택시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평택산업진흥원은 기술성,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 평가를 거쳐 우수 과제를 선정해 포상을 부여하고, 2024년 창업지원사업에 우대가점을 부여하는 등 창업·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고일 기준으로 주소지가 평택이고, 만 18세 이상인 일반시민 또는 업계 경력 7년 이내 창업 초기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일반제조업, IT융합 등 지식서비스산업 분야이다.

평택산업진흥원은 심사를 통해 8팀을 선발한 뒤 IR 기업 설명회 피칭 교육, 기술·경영 등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후 발표심사를 거쳐 4개 과제를 최종 선정해 포상과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는 오는 11월 평택산업진흥원 등이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연례행사로 추진하고 있는 ‘PoP 스타트업 DAY’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024년 평택시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우대, 창업지원사업 신청 때 우대가점 등의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모집은 7월 17일부터 9월 22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pipabiz.or.kr)과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은 “지역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인재의 지역 정착을 돕고 혁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기업을 발굴·육성해, 창업 초기 기업 활성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산업진흥원은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I.C.U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전문적인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분야별 산학 연관 주체들이 참여하는 포럼 분과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등 지역 창·취업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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