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 거주민 여름침구 지원

 

평택시 통복동과 통복동통장협의회가 지난 8월 4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거주민을 대상으로 돌봄사업을 추진했다.

통복동은 지난 7월 전수조사를 추진해 지속되는 폭우와 폭염으로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 쪽방 거주민 현황을 파악했다.

먼저 쪽방 거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파악했으며, 통복동통장협의회의 지원받아 여름 침구를 제공했다.

조인종 평택시 통복동통장협의회장은 “무더위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 등을 예방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자 쪽방촌을 방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평택시 통복동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생활환경이 열악한 쪽방 거주민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라면서, “통장협의회가 더욱 관심을 두길 바라며, 오늘 사업에 동참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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