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월 8일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하절기 맞춤형 생활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맞춤형 생활용품 지원은 작년에 이어 추진하고 있는 특색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폭염과 한파시기에 맞춰 수요자중심의 욕구 조사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동·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 시기에 맞춰 추진한다. 폭염이 극성인 8월 선풍기 고장이나 교체가 필요한 저소득가구를 미리 파악하여 냉방 용품과 부식과 희망하는 생활용품을 10가구에 전달했다.

최문락 서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이번 냉방 용품 맞춤형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피서와 위안이 되었길 바란다”며, “남은 무더위 기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즉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삼 평택시 서탄면장은 “올여름 역대급 폭염 기록과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해 더욱 힘겨운 이웃들에게 무엇보다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