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24일까지 을지연습, 세밀한 검토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 재점검, 대책 확인

 

평택시 을지연습 사전보고회가 8월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준비보고회에는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완벽하게 준비해 실전처럼 강도 높은 연습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준비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관계기관과 부서별 을지연습 준비 상황과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을 재점검했다. 특히, 충무계획 시행 절차 숙달과 문제점에 대한 보안 사항과 대책 등을 세밀히 검토했다.

2023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전시 전환 절차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또한 실전에 가까운 전시 전환 절차연습과 대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한국서부발전에서 실시하며, 민방공 대피 훈련으로 평택시의 비상 대응 능력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을지연습은 전쟁이나 테러 등 비상시 국가 총력전 수행을 위한 전시 대비 훈련”임을 강조하며, “중앙과 경기도 메시지 등에 대해 실질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포괄적인 안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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