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과 업무협약, 전국 대형매장에서도 선보여
시제품과 품평회도 진행, 제품 시장 출시까지 착착

 

평택쌀을 활용한 ‘쌀빵’을 전국 대형매장과 평택지역 로컬푸드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평택쌀로 만든 쌀빵 제품의 시장 출시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의 대표 농산물 쌀을 활용한 지역 특화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SPC삼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미 시제품에 대한 관계자 품평회까지 진행된 상태이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평택시와 제품개발사인 SPC삼립 등 관계 기관 업무협약을 8월 말에 완료하고 9월 제품 시장 출시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관계 실무자 회의가 8월 3일 SPC GFS 본사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MOU관련 세부 내용 조율을 비롯해 제품과 관련된 추가개발, 생산, 홍보, 유통·판매 등 향후 후속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한 평택시로컬푸드센터장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확대해야 한다”며,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이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호경 평택시로컬푸드재단 경영기획팀장은 “출시 이후 실생활에서 평택 쌀빵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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