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방문 격려
직접 제작한 향수 전달, 살인예고 범죄 예방 교육

 

평택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지난 8월 8일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예닮학교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응원했다.

꿈드림과 예닮학교는 여러 가지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과 검정고시 합격을 지원하는 곳이다.

평택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검정고시 응시일에 앞서 직접 제작한 아로마 감정 향수를 전달하며 응시생들의 합격을 기원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최근 사회적 쟁점이 되고있는 장난성 살인예고글과 관련한 범죄가 협박죄, 살인예비죄 등 중범죄에 해당할 수 있음을 알려 경각심을 깨닫게 했다.

이날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경찰관의 지지를 받는다는 것에 힘입어 학업에 더 열중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살인예고글에 대한 처벌 등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깨닫게 한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 기관들과 협업해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살인예고글 게시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응하고 엄중히 처벌할 것이며, 청소년 교육을 통해 사전 범죄예방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10일 진행된 검정고시에는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초등학생 3명과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75명 등 모두 94명의 학생이 시험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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