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정, 8월 18일 현판 제막
국비 1억 확보·시비 1억 추가, 평생학습 사업 추진

 

 

평택시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 제막 행사를 지난 8월 18일 시청 1층 현관에서 진행했다.

평택시는 올해 3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시비 1억 원을 투입해 전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장애인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현판 제막을 축하했다.

평택시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평택’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사업 세부 목표는 ▲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확대 ▲대학 기반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인력 양성 ▲장애인 평생교육 유지관리를 통한 질 향상 ▲장애인 사회 참여 확대 등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소외됨 없는 학습권 보장을 통해 장애인분들 스스로가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즐겁게 활동하며,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학습하기 편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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