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해군2함대 합동어선 이동정비반 운영

 
평택해양경찰서가 6월 3일부터 해군2함대 정비대대와 합동 이동정비반을 구성해 경기남부와 충남북부 민간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장비 출장점검을 실시한다.
평택해경 장비관리과 경찰관 3명과 해군2함대 정비대대 정비요원으로 구성된 이동정비반은 ▲어선 엔진 및 발전기 경정비 ▲무전통신기기 점검 ▲전기 및 전자장비 예방 정비 ▲어선장비 사용법 교육 등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해군2함대 정비대대는 평택해경의 협조요청에 따라 민간어선에 비치된 구명조끼 및 구명환에 대한 성능 확인검사를 확대 실시키로 했다. 합동 이동정비반의 정비를 희망하는 어민은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나 평택해경 장비관리과(8046-2474)로 연락하면 된다.
평택해경 장비관리과장 김상수 경감은 “평택해경과 해군2함대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어선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