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사전보고회 개최, 세부계획 설명·토론
8월 3일부터 실전 준비, 8월 21~24일 을지연습

 

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8월 16일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사전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평택해양경찰서 계장과 과장 등 해양경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날 보고회에서 비상소집 사항과 전시 직제 편성내용, 전시 현안 토의와 포괄적 비상태비태세 점검 등 세부계획을 설명하고 토론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때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전시임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는 연습이다.

올해는 지난 8월 21일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8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군사적 위협 대응훈련과 상황 설정 대응절차 등 실전과 같은 수준으로 을지연습을 준비했다.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불안한 한반도 정세에서 시행하는 훈련인 만큼 형식적인 연습에서 벗어나 내실 있는 연습을 진행해야 한다”며,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력으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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