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을지연습 개요·시스템 교육 시행
8월 21~24일 훈련, 23일 민방공 대피 훈련

 

평택시가 지난 8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사전 준비 교육을 진행했다.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 이날 교육은 평택시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택시는 소속 공무원들이 전시 상황에서의 역할을 숙지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의 개요와 시스템을 교육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지난 8월 21일 시작했으며, 8월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해당 기간 평택시 공무원들은 비상소집 훈련과 전시 직제 편성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심폐소생훈련, 화생방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 안보 의식을 함양하고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 대비 태세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간 중단됐던 민방공 대피 훈련이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해당 훈련에는 주민대피와 차량 이동통제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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