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남부 물놀이장에서 안전캠페인
물놀이 안전 교육, 자전거보험 홍보 병행

 

평택시가 지난 8월 17일 죽백동 배다리도서관 앞 평택 남부물놀이장에서 ‘물놀이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보안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위급상황 발생 때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응급상황 대처법을 교육했다.

또한 일상에서 발생한 사고·재난으로 피해가 있을 때 보험금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는 ‘평택시민안전보험’과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사전에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함께 홍보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한 안전보안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 문화가 곳곳에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이날 물놀이 안전문화운동 이외에도 자전거 보험과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홍보하는 활동을 병행했다.

자전거 보험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돼 자전거 사고 발생 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만 15세 미만 제외 사망·후유장해 때 최대 2000만원 ▲4주 이상 진단 때 진단위로금 30~70만원 ▲사고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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