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公, 그림 300점 중 원정초 이영경 어린이 ‘대상’

 
평택항만공사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한 ‘평택항 마린스타 어린이 그림공모전’에서 포승읍 원정초등학교 1학년 이영경 어린이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바다’와 관련된 자유주제로 5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평택시 내 어린이집 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참여 속에 모두 3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제출된 작품들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독창성, 예술성, 상징성,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2차에 걸쳐 심사했다.
6월 2이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진행한 시상식에서 대상에는 평택항만공사 사장상이, 꿈나무상과 모범상, 노력상 등 9명에게는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됐다.
평택항만공사 박종갑 경영관리본부장은 “어린이들이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과 독특한 상상력을 발휘한 작품들이 많아 놀라웠다”며 “항만공사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바다사랑의 마음을 함양시키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선작품들은 이달부터 평택항 홍보관 및 한국소리터 갤러리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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