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나누며 취약계층에 안부 전해

 

평택시 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월 24일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과 함께 밑반찬·건강음료 지원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장기 부재 등 특이사항 여부를 확인해 오성면 복지팀에 제보하는 특화사업이다.

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하절기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했으며, 특식메뉴로 치킨을 준비해 계절김치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유만길 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반찬과 음료를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활동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힘든 이웃을 돕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재중 평택시 오성면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피는 협의체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는 시기에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여러 소외계층에 관심을 두는 오성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