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 배우며 이웃과 소통해요~

 

평택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월 23일 1인 가구 중장년 자조모임인 ‘행복이 빵빵’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 사업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 위험자 10가구를 대상으로 5주간 제빵수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제빵수업 모임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고 직접 만든 빵을 이웃과 나누며 소통하고 봉사 의식을 높이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범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임을 통해 참여자들과 서로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수 평택시 신평동장은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9월부터 남성 1인 가구 요리 수업 자조모임을 만들어 고독사 ZERO 제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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