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계절김치 나눔

 

평택시 동삭동새마을부녀회가 지난 8월 23일 직접 만든 겉절이와 열무김치 등 계절김치 두 가지를 저소득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하는 계절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동삭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재료를 손질해 만든 김치를 직접 소외계층 5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윤정선 동삭동새마을부녀회장은 “겨울보다 여름에 김치가 부족할 수 있다는 생각에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스레 준비했다”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석 평택시 동삭동장은 “정성 가득한 김치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부녀회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의 정과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동삭동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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