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지역 건설 현장 두 곳 점검, 시·도의원 참여
개인보호구·주요 재해 예방조치·안전조치 상태 등 점검

 

평택시가 지난 8월 31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건설 현장 두 곳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노동안전지킴이가 참여한 민관 합동 형태로 진행됐다. 점검 현장에는 서현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과 이기형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종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기홍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을 비롯해 평택시 노동안전지킴이와 경기도, 평택시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개인보호구 지급·착용 ▲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주요 재해 예방조치 ▲붕괴 관련 이상 유무 상태 ▲비계, 사다리 사용 때 안전조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박창희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경기도에서 매년 200명 이상의 산재사고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평택시는 건설·제조업 사업장이 많아 특히 산업재해 예방의 필요성이 크다. 노동안전지킴이들의 지속적인 산업현장 점검과 지도를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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