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송탄소방서·평택경찰서·한강유역환경청 등 합동 진행

 

평택시가 지난 8월 31일 장당일반산업단지 에어프로덕츠코리아 평택공장에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가정해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확립하기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송탄소방서, 평택경찰서,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관계기관과 에어프로덕츠코리아 평택공장,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3개 기업 관계자 14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현장대응훈련과 토론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실제 재난 발생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장 대응훈련은 에어프로덕츠코리아 평택공장에서의 사고 발생을 가정한 상황에서 진행됐다.

참여기관은 평택시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를 시행하며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응했다.

같은 시간, 평택시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재난에 대한 상황 판단 회의가 진행됐다.

또한 정장선 평택시장 주재의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됐으며, 토론훈련이 함께 이뤄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재난·위기 상황에 대한 공공기관 위기관리 능력의 중요성이 주목받는 시점”이라며, “이번 훈련이 평택시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안전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