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평택해수청·당진소방서·기업 간담회
해상화학사고 민관 대응·협력 체계 구축 논의

 

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9월 6일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해상화학사고 대응역량 강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재, 폭발을 동반한 복합·재난적 해양환경사고 대응역량을 향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대비·대응체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평택해양경찰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당진소방서, 유해액체물질을 취급하는 7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해상화학사고 대응·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평택지역 해상 화학물질 물동 정보 ▲과거 대형 해상화학사고 사례 공유 ▲민관 공동 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화학사고는 화재·폭발 등으로 인해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선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지속 가능한 민관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해상화학사고 대응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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