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10월 20일, 평택지역 순회전시 개최
미래지향적 관계 모색, 관련 사진 30점 전시

 

외교부 평택SOFA국민지원센터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순회 사진전을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순회 사진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양국이 함께 걸어온 길을 되새기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외교부 평택SOFA국민지원센터는 K-6 캠프험프리스 기지사령부 공보실, 평택문화원, 국제대학교 등 여러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진전을 준비했다.

개막식은 지난 9월 6일 국제대학교 충효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국제대학교 이사장과 부총장, 외교부 한미안보협력2과장, K-6 캠프험프리스 기지사령부 공보처장, 평택문화원장이 참석했다.

국제대학교 충효관에서는 9월 15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이후 ▲9월 18~22일 배다리초등학교 ▲9월 25~29일 K-6 캠프험프리스 도서관 ▲10월 4~6일 팽성초등학교 ▲10월 10~13일 부용초등학교 ▲10월 16~19일 평택영어교육센터 ▲10월 20일 서부문예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전에는 한국전쟁 직후 사진을 포함해 모두 30점이 전시된다. 사진전을 찾은 시민은 1960년대 K-6 캠프험프리스 앞 전경, 한미 군사훈련, 지역사회 체험활동을 즐기는 미군 가족의 일상 등 한미동맹을 기념하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박춘식 평택SOFA국민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주한미군과 지역사회의 친밀성이 배가 되고, 한미간의 우호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평택지역 학교·기관이 전시를 희망할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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