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부터 10월까지 체험 교육 10회 진행
코딩·뮤지컬·전통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 교육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9월 13일부터 포승읍 도곡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약 220명을 대상으로 ‘평택형 P-L.A.Y.공유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평택형 공유학교는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경기학교예술창작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연계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다.

로봇코딩, 뮤지컬, 전통퍼포먼스 등 교육 콘텐츠를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체험하는 형태로, 오는 10월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도 학교에서 하는 역할극, 연극놀이 활동에 재미를 느꼈는데, 뮤지컬 선생님에게 발성이나 동작을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마치 내가 배우가 된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이번 시범 프로젝트를 연말까지 확대 운영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2024 평택형 공유학교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선순환체제를 구축해 경기공유학교 플랫폼을 평택지역에 안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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