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맞이 이웃과 음식 나눔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9월 19일 평택시예절교육관에서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한가위 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월 18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행복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참여 회원들은 불고기와 배추김치, 물김치, 깍두기, 송편 등 음식을 손수 만들었다.

완성된 음식은 정성스럽게 담아 저소득 홀몸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 한사랑쉼터, 스마일하우스 새날, 동방재활근로복지관 등 100여 가구와 3개 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김민서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한가위를 풍요롭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자원봉사,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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