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험프리스 주한 미공군 607 기상대대 협력
지역특화 프로그램, 글로컬한 교육 기회 제공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9월 25일 K-6 캠프험프리스 주한 미공군 607기상대대와 협력해 초등학생 지역특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첫 번째 참가 학교인 용이초등학교 5학년 1반 25여 명의 학생이 ‘캠프험프리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한 미공군 607기상대대는 캠프험프리스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880에 위치하며, 조종사와 탑승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예보와 기상 상황을 적절하게 제공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이번 학생 체험 프로그램를 통해 평택교육지원청과 험프리스 607 기상대대 두 기관은 ▲기관 간 문화교류 기회 확대 ▲지역 특색에 맞는 글로컬 교육 기회 제공 ▲미군 우호 증진을 통한 평택 교육력 제고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607기상대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부대와 지역의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경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 캠프험프리스 부대와의 다양한 문화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평택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 체험프로그램으로 세계시민 육성을 위해 더 멀리 보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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