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협약, 민주시민 성장 토대 마련
창업자 발굴·육성,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해군 2함대사령부가 지난 9월 19일 평택산업진흥원과 장병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군 2함대와 평택산업진흥원의 업무협약 체결은 서해와 NLL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2함대 장병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장병들이 전역 후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상호 공감하며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평택 포승읍 원정리 2함대사령부에서 진행된 체결식에서 안상민 2함대사령관과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은 두 기관을 대표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2함대 장병 취·창업 역량 강화와 벤처·창업 인프라 등 중소기업지원시설의 구축·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창업자 발굴과 육성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안상민 해군 2함대사령관은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장병들을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함께해 준 평택산업진흥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뿐 아니라 2함대 장병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서해수호 임무 완수에 매진하는 복무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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