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합동점검 추진
안중읍 일대 12곳 지도점검, 불법영업 금지 안내

 

평택시 안중출장소가 지난 9월 21일 추석 연휴를 맞아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일명 뮤비방으로 불리는 안중읍 일대 음반·음악영상물제작업소 12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뮤비방은 영상 제작 기기를 설치, 이용객들이 노래하고 연주한 모습을 직접 촬영해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일반노래연습장업으로 등록되는 노래연습장과는 달리 ‘교육환경보호구역내 금지행위 및 시설’에 해당하지 않아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는 실정이다.

이날 평택시 안중출장소 관계자는 “뮤비방에 대한 주류 판매와 도우미 접객 등 불법영업 금지 안내, 지도점검을 통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건전하고 아름다운 음악산업 질서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반·음악영상물제작업은 음반, 음악파일, 음악영상물, 음악영상파일을 기획·제작하거나 복제 제작하는 영업을 말한다.

목적 외의 영업을 하다가 적발되면 영업 정지 또는 영업장 폐쇄 등의 행정조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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