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평택역 인근 상점가에서 캠페인
한국철도공사와 인근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경기도여성비전센터와 평택시가 지난 9월 22일 평택역 인근에서 불법촬영 캠페인과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철도공사, 평택역새시장상인회, 평택시불법촬영시민감시단으로 활동 중인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와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평택역 인근 상점가에서 진행됐다. 참여 관계자들은 불법촬영과 영상물을 시청·공유하는 행위가 범죄임을 알리고 불법촬영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캠페인 직후에는 명절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택역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한국철도공사 합동점검을 진행해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박정숙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분기별로 민관경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추진해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며, “불법촬영 점검기기 민간대여 사업을 추진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불법촬영 점검기기 대여 방법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www.gg.go.kr/wom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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