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한국소리터 야외, 1000여명 참여
대한민국 중심 항만으로 성장한 평택항 알려

 

평택시가 주최하고 인천일보가 주관한 ‘제6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가 9월 23일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대한민국의 중심 항만으로 성장한 평택항을 널리 알리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예술적 감성 함양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 공모전으로 진행됐다가 2022년부터 현장대회로 진행됐다.

참가 대상은 경인지역 유아와 초등부 아동으로 9월 4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과 행사 당일 현장 접수한 전체 500여 명의 아동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각자의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이날 행사에는 버블, 마임, 비보이 등 식전 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진행한 캐리커처, 캘리그래피, 풍선아트 등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평택해양경찰서에서 해양경찰 제복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여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여러모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아동의 작품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0일 이후 평택시 누리집과 인천일보 누리집 등을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10월 27일 평택시청에서 시상식을 통해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작들은 시상식 당일 평택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