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돕기 사랑의 벼 베기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포승읍위원회가 지난 10월 4일 포승읍 원정리 일원에서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벼 베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동기 바르게살기운동 포승읍위원장은 “위원들의 단합과 정성이 담긴 벼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돼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정을 나누길 바란다”며,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의헌 평택시 포승읍장은 “이번 수확을 위해 수고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포승읍위원회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휴경농지를 임차해 봄에 모를 심고, 가을철에 벼를 수확하고 있다.

이날 수확한 쌀은 포승읍 지역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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