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재단, 평택시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9월 25~27일, 3개 권역별 직거래장터 개최
슈퍼오닝 등 지역 농산물·가공품 할인 판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우리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초부터 ‘평택시 추석 선물 특선’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추석 사전 예약을 통해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정성 가득한 상품으로 포장해 소비자에게 예약 판매했으며, 전품목 무료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판매 품목은 평택에서 생산한 햇과일로 배, 사과, 황금향을 준비했으며, 슈퍼오닝 햅쌀과 정승 햅쌀, 선한 벌꿀 세트, 샐러드삼, 블루베리잼, 미한우 선물세트, 한돈 모음 세트, 두레생협 농수산물 선물세트, 천비향 약주 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

이 밖에도 평택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제천시에서 마련한 홍삼정, 은행도라지청, 황기찹쌀한과, 생들기름세트 등도 추석 선물세트로 내놨다.

이종한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상임이사 겸 센터장은 “이번 추석 명절 평택시농특산물 판매행사에 많은 소비자가 관심으로 구매해줘 평택시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평택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체계적으로 개발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생산자인 농업인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평택시청 앞 광장, 이충레포츠공원, 안중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을 비롯해 평택시에서 직접 생산하고 신선한 농산물과 농산물가공품을 최대 59%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해용 평택시 유통과장은 “행사 당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판로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업인들을 위해 유통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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