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소규모요양시설이 노인맞춤돌봄사업 중 하나로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평생교육을 진행했다.

안중시민의공간에서 이뤄진 이번 평생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사회 참여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교육을 통해 다양한 도자기 그릇, 컵을 여러 방법으로 꾸미고 가마에 굽는 등 나만의 작품을 만들었다.

어르신들은 매회 다른 작품을 만들 때마다 누구보다 집중하고 열정을 다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만의 그릇을 만드는 도자기 공예 교육을 받으며 감사함을 느꼈다”며, “이 나이에도 또래와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완성된 작품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조승현 안중소규모요양시설 원장은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홀몸어르신에게 사회 참여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으로 즐겁고 건강한 여가를 지원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