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부터 운영, 12월까지 3회 진행
상호지지, 우울감 해소·스트레스 완화 지원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0월 12일부터 치매환자 돌봄 부담을 줄이고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기 위한 치매가족 자조모임 ‘토닥토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12월까지 매달 둘째 주 목요일, 모두 3회에 걸쳐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토닥토닥’은 서로의 경험이나 어려움을 공유하며 상호지지를 통해 돌봄 대응능력을 높이고, 아로마테라피 등 체험으로 우울감 해소와 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미영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자조모임이 치매 가족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어 돌봄 부담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탄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024-730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